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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고물가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작성자 : 초심스터디카페 2023-05-26 14:19:17 조회 : 1,136회

 

 

 

 

 

 

 

모든 것이 오르는 고물가 시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물가에 어렵다 힘들다 고민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입니다.

고물가 시대의 소비 패턴과 그를 활용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고물가 시대에는 소극적인 소비가 기본이 됩니다.

그렇다 보니 더 많이 따져보고, 더 많이 비교하고 가장 확실한 것에 소비를 합니다.

가격적인 메리트,

서비스의 만족도,

소비를 위한 정보 취득.

이런 거래에 수반되는 모든 것들이 가장 확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중 최소 1가지는 확실히 잡고 가야합니다.

확실하다는 것은 단순히 '음, 이거 괜찮네. 이정도면 좋네' 가 아니라

'와~ 저렇게까지 서비스를 한다고?'

'이걸 이 가격에 판다고?'

'이런 정보를 그냥 준다고?'

하는 정도가 돼야 확실한 소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5월~6월 은 핑계 거리가 많은 달입니다. 고객 서비스, 가격 할인을 하기에 명분이 충분한 시기지요.

할인에 대한 이야기를 가급적 안하려고 하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일부 할인 혜택+과한 서비스를 동반한 운영 전략이 필요한 때 입니다.

 

 

초심의 서비스는 시스템이나 시설적인 측면에서 이미 경쟁사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고객의 경제적 여건이 변했고 시장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소비할 수 있는 자원이 줄었습니다.

기업은 수익이 줄면 마케팅 비용부터 줄이고, 개인은 교육비부터 줄입니다.

고객의 소비가 위축되는 시기에는 모든 사업이 판관비 지출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런 패턴 속에 스터디카페 업종의 장점은 판관비가 적다라는 것 입니다.

판관비를 초과한 매출은 70% 이상이 수익으로 남습니다.

지출은 크게 고정지출과 변동지출 2가지로 구분 됩니다.

고정 지출은 임대료,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이 있고,

판매와 동시에 발생하는 변동 지출은 상품 자체의 공급가(음식으로 치면 재료비, 로스비 등)인데

스터디카페는 이 변동지출이 매우 적습니다. 이것이 장점이고 이것을 활용해야합니다.

단, 이것이 더욱 명료해지기 위해선 필수 조건 하나, 바로 고객 트래픽이 높아야 합니다.

트래픽을 올리기 위해서는 이슈가 필요하고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는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널리 퍼져야 합니다.

본사에서는 이러한 이슈를 위한 명분과 함께 널리 퍼지는 구전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것을 각 지점에서 이어가야 합니다.

이번에 진행한 서울 시청 제휴 건은 아직 협의 중 이긴 하나 5~10% 의 할인이 제공될 것이고 각 매장에서 수시, 상시로 진행해주시는 할인 이벤트를 고려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대 30~40%의 할인 효과를 보게 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의 할인은 이미 하고 있던 것들이나, 서울시청 주체의 기사 보도를 통해 표현을 더 직설적으로 해준 것 만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기사보도 당일 서울시청 담당부서에는 초심과의 협업을 무산 시키기위해 타 스터디카페 업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다둥이 카드를 활용한 e카드 구매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지방에도 직,간접적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협의 할 계획입니다.)

이런 시점에 꼭 필요한 지점의 역할은 이런 서비스를 알리는 판촉행위 + 한번 더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리마인드 메세지 (PUSH 메세지) 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시장 안정에 참여하는 초심의 명분은 본사가 만들고 각 지점은 이것을 이어 받아

더 널리 알리고 잘 활용 해 주시면 됩니다.

꼭 금액할인이 아니더라도 특별 서비스 또는 추가 시간 제공 등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영업자는 1500만원의 매출구간이 가장 힘든 지옥의 구간입니다. 판관비가 높기 때문이죠.

스터디카페는 500~600 매출 선이 가장 힘들고 고통 스러운 구간 입니다.

그러나 이 구간을 넘어가면 변동지출이 적어 순이익은 일반적인 다른 사업보다 높아지고,

이것을 넘기 위해 필요한건

고객 트래픽 ( 이슈와 명분을 활용 = 이벤트 ) + 결제 유도 ( 할인 또는 서비스 강화 )인 것입니다.

꼭 이 2가지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합니다.

600 만원 매출 나는 곳과 1200 만원 매출이 나는 곳의 차이는 딱 한가지, 바로 객단가입니다.

물론 상권에 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기준에서 대부분 결제량은 비슷합니다.

똑같이 100건의 결제건수가 있다고 할때 일일권의 비중이 높으면, 총 매출은 충분히 나오지 않습니다.

명분을 가진 이슈와 그를 통해 구축된 브랜드 이미지로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고 할인 또는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액권을 유도해야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은 기준가의 30% 면 충분합니다.

고물가 시대에 우리 매장 고객들의 변화와 니즈는 어떤지 우리 고객을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ps : 일일권 가격을 낮춰 신규고객을 유입시키려는 매장이 간혹 있습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매출 향상과 매장 운영에 악영향을 주는 판단입니다.

일일권 금액은 올리되 패키지(시간권) 금액을 내려줘야 고객 입장에서는 비교를 통한 가성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일권 금액을 낮춘 매장이 있다면 1시간 기준 2천원으로 잡아주세요~